최근 게임 시장은 대형 신작들의 출시와 함께 여러 크고 작은 이슈들로 뜨겁습니다. 오늘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산 리메이크작부터 퍼블리셔와 개발사 간의 뼈아픈 갈등, 그리고 신작 유출 사태까지 2월의 주요 게임 뉴스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리메이크의 뼈아픈 실패: '용과 같이 극3' 혹평과 사과
지난 2월 12일 출시된 '용과 같이 극3'가 유저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. 고전 명작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았으나, 실상은 달랐습니다.
주요 비판 요인: 원작 대비 대거 삭제된 콘텐츠, 어색한 피니시 모션과 콤보 삭제 등 퇴보한 전투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.
현재 상황: 스팀 체험판 평가는 '대체로 부정적'을 기록 중이며, 다수의 게임 스트리머와 리뷰어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.
개발사 대처: 사태가 심각해지자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프로듀서가 공식 SNS를 통해 이례적인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 명작의 리메이크가 기존 팬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얼마나 치밀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
2. 출시 한 달 만의 파국: '드래곤소드' 퍼블리싱 갈등
1월 21일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 '드래곤소드'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서비스 중단 및 전액 환불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. 개발사 하운드13과 퍼블리셔 웹젠 간의 갈등이 원인입니다.
하운드13의 주장: 웹젠이 미니멈 개런티(MG) 잔금 60%를 미지급해 자금난을 유발했으며, 이를 빌미로 부당한 지분 매입 및 자회사 편입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마케팅 부족 역시 웹젠의 책임으로 돌렸습니다.
웹젠의 반박: 추가 투자를 제안하며 협의하던 중, 하운드13이 사전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반박했습니다.
향후 계획: 현재 인게임 결제는 전면 중단되었고 환불이 진행 중입니다. 하운드13은 서비스 당분간 유지 후 직접 서비스나 새로운 퍼블리셔를 찾겠다는 입장입니다.
3. 스포일러 비상: '바이오하자드 레퀴엠' 조기 유출 사태
2월 27일 정식 발매를 앞둔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신작 '바이오하자드 레퀴엠'이 뜻하지 않은 유출 사고를 겪고 있습니다.
사건 개요: 해외 소매점의 배송 오류 등으로 실물 디스크 패키지가 조기 유출되었습니다.
피해 상황: 핵심 후반부 스토리와 엔딩 영상 등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. 내러티브와 긴장감이 생명인 장르인 만큼 유저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.
캡콤의 강경 대응: 캡콤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매 전 영상 게시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임을 강조했습니다. 즉각적인 영상 삭제 조치는 물론 유포자에 대한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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